[22일 모닝브리핑] 문민정부부터 계속된 '레임덕' 논란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2 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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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 만의 개함

(서울=포커스뉴스) "대서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이 가장 무더운 절기인 '대서'(大暑)인데요. 이제 시원해질 일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이번 한 주 마무리도 건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문민정부부터 계속되는 '레임덕' 논란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친박계 의원들의 총선 개입 녹취록 파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진경준 게이트 연루 의혹까지. 임기가 1년 반 가량 남은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레임덕은 이번 정부뿐만이 아니었는데요. 문민정부부터 어김없이 터졌던 대형 악재들을 포커스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 ☞ '우병우 사태'로 되돌아 본 역대 정권 말기의 대형 악재들 - 기사 바로가기)
( ☞ 朴정부, 공천 논란·우병우 의혹 쏟아지는 악재…레임덕 가시화 - 기사 바로가기)

◆성주군민 "사드 가고 평화 와라" 외치며 평화 집회



폭염주의보가 내린 서울역 광장에 성난 성주군민들이 집결했습니다. 이번 상경집회를 한 이들에게 더운 날씨와 생업보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목소기를 내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 ☞ "더운 게 문제냐"…성주주민, 폭염 속 사드반대 상경집회 - 기사 바로가기)

◆부정투표 의혹 투표함 개봉


1987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선출될 당시 부정투표 의혹이 휩싸였던 서울 구로구을 부재자 우편투표함이 개봉됐습니다. 당시 보관 경로가 불투명해 시민들이 투표함을 빼앗으며 무효 처리 됐는데요. 이번 행사에 "민주화 재조명됐다"는 의견과 "부정 의혹 여전하다"는 입장차는 그대로였습니다.
( ☞ 87년 구로을 투표함 개함…"민주화 재조명 vs 부정 의혹 여전" 입장차 극명 - 기사 바로가기)

◆'전자발찌 끊고 도주' 강경완, 검거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검거된 성범죄자 강경완(45)이 사흘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던 강경완은 전북 군산경찰서로 압송돼 조사중인데요. 그는 "밥을 달라.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해달라"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 ☞ "밥 달라, 변호사선임해달라"…도주범 '강경완' 조사거부중 - 기사 바로가기)
( ☞ "자유롭고 싶어 도주했다"…도주범 '강경완' 도주기간 차에서 숙식 - 기사 바로가기)

◆도박의 늪에 빠진 스포츠계


스포츠계가 승부조작과 불법 사이트 개설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KBO는 '이태양 문우람 안지만' 세사람에게 선수생활을 더이상 할 수 없도록 제재를 내렸는데요. 끊임없이 반복되는 추문에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실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 '원정도박' 안지만-'승부조작' 문우람·이태양…도박 늪 빠지는 스포츠계 - 기사 바로가기)
( ☞ '지금부터 선수생활 중단' 이태양 문우람 안지만…KBO, 참가활동 정지 제재 - 기사 바로가기)

◆크루즈, 트럼프 앞길에 '찬물'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찬조연설자로 나선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끝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지하지 않을거면 아예 올라오지 않았어야 하지만 굳이 올라와 반대를 표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야유세례를 받았습니다.
( ☞ 테드 크루즈 "양심따라 투표하라"…공화당 전당대회 셋째날 '야유'세례 - 기사 바로가기)<사진출처=포커스 DB>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연수원에서 관계자들이 1987년 제13대 대통령선거 구로구을 우편투표함을 개봉하고 있다. 2016.07.21 양지웅 기자 김지환 기자 <사진출처=pixabay>공화당 전당대회 셋째날 찬조연설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2016.07.2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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