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영화제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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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배우 김민희의 미소 |
(서울=포커스뉴스)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가 17일 극비리에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매체는 21일 "6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한 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던 배우 김민희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17일은 프랑스 마르세유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끝난 무렵이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체는 "김민희가 비행기 출발 직전 승무원의 안내를 받아 탑승한 뒤 17일 오전 11시 인천에 도착해 마중 나온 젊은 남성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민희는 독일 항공사 '루프트 한자'의 'LH712'편을 통해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프랑크푸르크를 이륙한 이 항공기가 17일 오전 10시 51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해당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비행기 가운데 오전 11시 전후로 도착한 비행편은 'LH712'이 유일하다.
한편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지난 12~18일 개최된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김민희가 영화제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가씨'의 배우 김민희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5.27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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