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이병훈 PD의 “모든 면에서 대만족” 극찬에 ‘감동 눈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1 15: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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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PD "스물세살 나이 감안하면 진세연 연기 아주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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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포커스뉴스) 배우 진세연이 이병훈 PD의 믿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주인공 진세연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이병훈 PD는 "대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PD는 “진세연의 캐스팅에 기대가 크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전혀 어그러진 게 없다. 시작하면서 진세연에게 몇가지를 요구했다. 연기는 나하고 의논해 하면 되니 날 믿고 따라오라고 했는데 잘 따라오고 있다. 기대를 만족시킬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어 불만이 없다. 스물세살이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연기도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또 "전작에 함께했던 이영애와 한효주에게 했던 부탁을 진세연에게도 했다. 간판 주인공이니 늘 모범을 보이고 누구에게나 웃으며 따뜻하게 대해달라고 했는데 이영애, 한효주 모두 잘 지켜줬다. 진세연도 어긋남이 없다. 늘 밝고, 잘 웃고, 예의가 바르다. 또 한 번도 아프지 않아 대만족하고 있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병훈 PD의 극찬을 받은 진세연은 소감을 밝히려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신 마이크를 잡은 고수가 "진세연에게는 벅찬 역할일 수 있다. 대사도 외워야하고, 액션도 해야 하고, 긴 호흡의 드라마를 이끌어야 한다. 그럼에도 잘 인내했는데 감독님의 칭찬에 여러 감정이 북받쳐 오른 것 같다"고 대신 설명했다.

곧 눈물을 추스른 진세연은 "많은 기자들 앞에서 감독님이 절 믿어주신다고 하니까 감사했다"고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옥녀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세연, 고수, 정준호, 박주미 등이 열연 중인 MBC 창사 특별기획 '옥중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주인공 진세연(왼쪽 위)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이병훈 PD는 "대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 사진은 이병훈 PD와 출연자들. <사진제공=MBC>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기자간담회에 앞서 출연 배우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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