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이어 동시간대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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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드라마 'W'의 남녀 주인공 이종석과 한효주의 다정한 한 때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W'의 제작진은 21일 강철(이종석 분)의 전용 차량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의 이상형인 강철을 만나 쑥쓰러우면서도 애정어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오연주(한효주 분)의 모습과 함께 여유로운 미소로 오연주의 안전벨트를 매주는 강철의 신사다운 태도가 담겼다.
'W'의 제작진은 "강철과 한 차를 타고 가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오연주의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인생의 키'인 오연주를 만나 달콤한 눈빛을 보내는 강철의 진심이 폭발하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W'는 현실 세계의 레지던트 2년차인 초보 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아버지이자 인기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가 그린 웹툰 'W' 속으로 빨려 들어가 웹툰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종석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주가를 올리다 존속살해 혐의를 받아 나락으로 떨어진 패배자였다가 자산 8000억을 모은 최연소 청년 갑부 강철로, 한효주는 초보 의사이면서 동시에 강철의 열렬한 팬 오연주로 등장한다.
20일 방송된 'W'의 첫화는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현재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 도전장을 던졌다. 2화에서는 첫화에서 제시된 중요한 설정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향후 경쟁 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종석·한효주 주연 'W'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MBC 새 수목드라마 'W'의 제작진이 남녀 주인공 이종석과 한효주의 모습을 담은 스틸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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