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 확대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20일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인천-후쿠오카 정기편 취항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및 승무원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도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김표민 부문장 및 공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7회 매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첫 후쿠오카 항공편은 95% 탑승률을 기록,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항공사 측은 첫 취항을 기념해 후쿠오카행 모든 탑승고객에게 일본 전통과자와 이스타항공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한 기내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함께 증정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공동운항(코드쉐어)하는 노선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후쿠오카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1년 7월 국내 LCC 최초로 인천-나리타 구간 정기노선을 취항한 이후 2012년 3월 인천-오사카, 2015년 10월 부산-오사카, 인천-오키나와 노선 등 총 5곳의 일본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신규노선 확대로 고객들의 일본 여행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20일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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