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비와이가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자가 됐다. 초반부터 시선을 끈 ‘괴물 래퍼’의 예견된 우승이었다.
"1위 가수 비와이입니다"는 비와이의 첫인사였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우승팀 공동 인터뷰에서다.
비와이는 “좋은 곡과 무대를 만들어 준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 형에게 감사드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셋이서 만든 우승이기 때문에 굉장히 귀한 경험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비와이에게 우승 상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의 우승으로 총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 그는 “아직 상금을 어디에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상금에 대한 계획이 아직은 없다. 차츰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결승 무대를 앞두고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무료공연이 우승 공약이었다. 그는 “공약은 꼭 지킬 것이다. 아직 언제 공연을 할지는 정하지 않았다. ‘쇼미더머니5’가 끝났지만, 래퍼 비와이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뭔가를 조금 시작하고 나서 무료 공연을 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와이의 시작에는 ‘쇼미더머니5’의 준우승자인 씨잼이 함께 있다. 비와이는 “씨잼과 무언가를 할 계획이다. 아직 크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하지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와이는 지난 5월13일 9000여 도전자와 함께 시작한 ‘쇼미더머니5’에서 최종 우승했다. 지난 15일 밤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5’의 최종 무대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3%에 달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3.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의 모습.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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