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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로고.PNG |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노조의 잇단 부분 파업으로 인해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의 단체교섭 관련 부분파업으로 자동차 제조, 정비, 판매 부분에서 원활한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 비중은 44조4396억9400만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액(91조9587억3600만원)의 48.3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이날 1,2조 교대로 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으며, 20일과 21일(각 4시간), 22일(1조 6시간, 2조 8시간)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단체교섭 타결 시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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