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지난 15일(현지시간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일어난 차량 테러 이후 연락이 두절된 재외국민 62명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6일 프랑스 니스 테러 이후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연락두절자 62명 전원이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직원을 파견 니스 주요 6개 병원을 방문해 부상자 명단을 확인하고, 한인 민박업소 4개 투숙객 중에도 피해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외교부는 사망자의 경우 최종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주프랑스 당국과 협조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2시 파리행 항공편으로 니스로 출발했다. 대응팀은 현지 영사와 합류해 재외국민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NICE, FRANCE - JULY 15:Forensic police investigate a truck at the scene of a terror attack on the Promenade des Anglais on July 15, 2016 in Nice, France. A French-Tunisian attacker killed 84 people as he drove a truck through crowds, gathered to watch a firework display during Bastille Day celebrations. The attacker then opened fire on people in the crowd before being shot dead by police. (Photo by Patrick Aventurier/Getty Images) 2016.07.1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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