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엽 의원, 청라IC 2차선 확장 공사 착공 환영 1인 시위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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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위한 의정활동 결실 맺어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연희동·검암경서동)이 청라IC 진출입로 확장 및 개선을 촉구하며 진행했던 1인 시위와 관계기관 방문 등의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일, 인천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청라IC 진입로의 도로구역결정 고시 및 비관리청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한 후, 빠르면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엽 의원은 2022년 10월 5일부터 45일간 국토교통부 및 청라IC 관리 주체인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대상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김 의원은 “청라IC 개통 당시보다 인구가 9만 8천여 명 증가했고, 검암·검단 지역 및 루원시티 입주, 청라 쇼핑몰·의료타운 등 복합 개발로 인해 교통 혼잡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됐다”며,“상습 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청라IC 확장 공사 착공 결정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그동안의 1인 시위와 관계기관 방문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청라IC 통행료가 일부 인하되었지만 앞으로도 추가 인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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