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시청률 1위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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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운빨로맨스'가 '보호커플'의 재회를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최종화에서는 이전 방송분에서 이별을 맞았던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 분)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맺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다만 시청률 측면에서는 동시간대 경쟁작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14일 방송된 '운빨로맨스'의 최종화 시청률은 지난화보다 0.4%p 하락한 6.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11.0%로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화보다 0.9%p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원티드'는 7.7%로 '함부로 애틋하게'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20일부터는 '운빨로맨스'의 후속으로 한효주·이종석 주연 'W-두 개의 세계'가 방송된다. 현실세계의 신입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드라마다.
시청률의 하락세로 위태롭게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를 '원티드'가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W-두 개의 세계'의 출격이 판도에 어떤 변화를 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14일 종영했다. <사진제공=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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