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주말夜의 절대 강자 …21주 연속 시청률 1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1 0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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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 시청률 18.9%로 동시간대 1위

사건과 갈등 꼬리에 꼬리를 물며 시청자 궁금증 자극
△ 옥중화_21회_고수_리뷰.jpg

(서울=포커스뉴스) '옥중화'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주말 밤의 절대강자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는 시청률 18.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상승한 13.1%를 보였지만 '옥중화'를 위협하지 못했다.

이로써 '옥중화'는 지난 4월 30일 첫방송 이후 2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주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2위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된 '옥중화'의 21화에는 정난정(박주미 분)의 계략에 빠져 관비로 전락한 옥녀(진세연 분), 공재명(이희도 분)의 결정에 분노해 상단을 박차고 나온 태원(고수 분), 자객의 피습으로 쓰러진 윤원형(정준호 분)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과 인물 간 갈등이 담겨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정난정과 문정왕후(김미숙)이 윤원형의 암살을 사주한 배후가 누구인지를 놓고 분노하는 모습과 해주로 압송되던 옥녀 일행이 산적 떼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인물들이 앞으로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갈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 상단의 의문스러운 인물 윤태원의 모험을 그린 사극으로 '허준'의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21화가 시청률 18.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10일 방송 장면 갈무리.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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