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하차 황치열 "고향같은 프로그램과 이별 아쉽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0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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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 9일 방송을 끝으로 JTBC '아는 형님' 하차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등 스케줄 바빠 하차 불가피
△ 황치열_인증샷03.jpg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황치열이 '아는 형님' 하차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는 형님'과의 이별이 너무 아쉽다.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지만 내게는 고향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응원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치열은 여운혁 CP, 최창수 PD 등 제작진과 출연자 강호동 등과 함께 어울려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원년 멤버 황치열은 강호동의 오른팔 역할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7개여월 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등으로 일정이 바빠지면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고 끝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아는 형님'과 함께한 황치열은 어색함없이 멤버들과 어울리고 게스트로 나온 걸그룹 시스타와도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황치열은 '아는 형님' 제작진의 출연 요청을 받고 바쁜 일정을 쪼개가며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황치열은 중국 후난TV의 예능프로그램 '전원가속중'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9일 방송을 끝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게 된 가수 황치열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감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제공=황치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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