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지아·양동근·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큰 웃음을 담당하는 곳? '드라마월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8 1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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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월드', 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국내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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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지민, 이지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양동근 등 수많은 스타가 웃음을 담당한다. 바로 '드라마월드'에서다.

'드라마월드'는 지난 1일부터 넷플릭스(Netflix)에서 방영되고 있다.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백인소녀 클레어(리브 휴슨 분)가 한국 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드라마 속 세상은 '드라마월드'라고 불린다.

한국 드라마의 세상인 만큼 국내 스타들 역시 '드라마월드'에서 눈에 띈다. 그런데 배우들의 기존 이미지와는 살짝 다르다. 이들은 카메오로 출연한 약 1분여 시간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전혀 다른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준다.

출발은 샘 해밍턴이다. 그는 '드라마월드'가 아닌 현실에서 등장한다. 샘 해밍턴은 클레어가 일하고 있는 샌드위치 가게에 침입한 도둑으로 등장한다. 클레어가 드라마월드로 입장하는 중요한 몫을 해낸다.

한지민, 최시원, 양동근, 이지아는 '드라마월드'의 일부로 등장해 확실한 웃음을 보장한다. 선한 이미지의 한지민은 표독스러운 캐릭터가 된다. 남자배우를 향해 "사실대로 말해봐"라며 큰 소리를 내는 한지민은 클레어가 '드라마월드'에서 실수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최시원은 교통사고를 당하는 남자로 등장한다.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은 이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2015년), '드라마의 제왕'(2013년)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시원은 교통사고 뒤 눈 뜨자마자 처음으로 보게 된 클레어에게 첫눈에 반해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전화번호"를 외쳐 웃음을 준다. 최시원 특유의 오버 액션이 웃음 포인트다.

이지아는 클레어가 잘못받는 택배의 진짜 주인으로 등장한다. 목욕 가운에 수건을 둘러쓴 이지아는 내츄럴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양동근 역시 큰 웃음을 준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작품에서 랩을 선보인다. 특히 '이등병 어디에, 일등병 어디에'라며 '전역만이 살길'이라는 특유의 양동근 식 랩은 뮤지컬 형식의 전개로 눈길를 끈다.

'드라마월드'는 국내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현재 시즌 1 10부작이 모두 업로드된 상태다. 배누리, 리차드, 저스틴 전, 김사희 등이 열연한다.한지민, 샘 해밍턴, 이지아, 최시원(왼쪽 위부터 순서대로)이 '드라마월드'에서 카메오로 등장한다. <사진출처=넷플릭스 '드라마월드' 캡처>최시원은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로 등장한다. <사진출처=넷플릭스 '드라마월드' 캡처>양동근은 조선시대 래퍼로 등장한다. <사진출처=넷플릭스 '드라마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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