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각기 다른 매력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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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걸그룹 여자친구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선배 걸그룹 마마무와의 리얼리티 촬영에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에브리원의 새 예능 프로그램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윤미진 PD와 출연자인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엄지·신비)가 참석했다.
이날 여자친구의 멤버들은 입 모아 마마무를 칭찬하며 "함께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고 치켜세웠다.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은 "평소에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하다. 더군다나 친분이 있는 마마무 선배와 함께 하게 돼 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혹시 마마무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소원은 "평소에 마마무 선배님들의 방송을 자주 본다. 정말 유쾌한 분들이다"며"라이벌 의식은 없고 오히려 우리가 너무 재미없게 나올까 봐 걱정이 앞선다"고 답했다.
엄지는 "음악 방송을 통해 마마무 선배와 조금씩 친해질 수 있어 기뻤는데 이번 기회로 더 친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고, 유주는 "각자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반겼다.
엄지는 자신을 마마무의 멤버로 영입하고 싶다는 마마무 문별의 발언에 대해 "마마무의 휘인 선배를 여자친구의 멤버로 영입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는 분이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아 줄 것 같다"고 답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자친구와 마마무가 출연하게 된 '쇼타임'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무대 밖 일상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7번째 시즌으로 그간 엑소·비스트·에이핑크·씨스타·EXID·인피니트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출연,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며 젊은층의 지지를 받아온 '쇼타임'의 제작진은 시즌7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전 시즌이 아이돌 그룹 1팀에 집중했다면 이번 시즌은 차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 격인 마마무와 여자친구의 컬래버레이션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날 연출자인 윤미진 PD는 "두 그룹은 지난해부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이제는 대세 걸그룹으로 그 위치를 공고히 했다"며 "화제성이 큰 두 그룹이 모인 만큼 두배 이상의 재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와 마마무라는 두 대세 걸그룹의 각기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는 MBC 에브리원에서 7일 오후 첫방송된다.(서울=포커스뉴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상암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every1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7.07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상암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every1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문별, 솔라, 휘인, 화사,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 은하, 신비, 예린, 엄지, 유주. 2016.07.07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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