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부터 SBS '원티드', MBC '운빨로맨스'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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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첫방송부터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6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티드'는 7.0%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MBC '운빨로맨스'는 6.6%로 지상파 3사 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마스터-국수의 신'의 최종화 시청률인 8.2%보다 무려 4.3%p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경쟁작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의 사랑 이야기다. 과거의 악연을 가진 두 사람이 톱스타 신준영과 다큐멘터리 PD 노을로 각각 성장한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방송 전부터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를 작품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KBS 2TV 수목드라마라는 점, 해외 국가에서 동시에 방송된다는 점 등 닮은 점도 많다.
여기에 '공주의 남자'(2011년)를 연출한 박현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6일 방송 장면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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