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밤부터 또 '폭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5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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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으로부터 강한 비구름대 유입 가능성 커
△ 쏟아지는 비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약화되면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25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현재 수도권에서 호우특보가 발효된 곳은 경기 가평군(경보), 포천시(경보), 양평군(주의보) 뿐이다.

그러나 밤부터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등에 발효 중이던 호우특보는 강수가 소강 상태를 보여 일부 해제됐다"며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태풍 네파탁이 북상하고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린 5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위조절을 위해 임진강 강물을 방류하고 있다.2016.07.05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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