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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배우 배수지 |
(서울=포커스뉴스) 수지가 부담보다 영광이라는 말을 전했다. '태양의 후예'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꼽히는 '함부로 애틋하게'의 여주인공으로서다.
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출연배우 김우빈, 배수지,임주환, 임주은을 비롯해 박현석 PD가 참석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던 KBS2 수목드라마로 방송된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세계 11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현석 PD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경희 작가의 통찰이 담긴 드라마다.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기보다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혜교, 송중기 등 선배님들이 워낙 길을 잘 열어주셔서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는 것 같다. 영광으로 생각한다. 감사한다"고 말했다.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다큐멘터리 PD 노을 역을 맡았다. 수지는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평범한 복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수지는 "다큐멘터리 PD 역을 맡아 다큐멘터리를 열심히 본 것 같다. 그리고 그 분들의 자세나 말투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의 사랑이야기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진 뒤, 각각 톱스타 신준영과 다큐멘터리 PD 노을이 돼 재회한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배수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7.04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배수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7.0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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