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와 귀신 역할 맡아 액션씬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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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포토] 옥택연-김소현, 포즈취하는 선남 선녀 |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11일 첫방송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남녀 주인공 옥택연과 김소현이 격투 장면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를 하는 것에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열심히 준비한 데다 서로 배려하고 있어 별 무리 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입 모아 말했다.
옥택연과 김소현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각각 퇴마사와 귀신으로 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멜로와 코믹 연기는 물론 상당한 분량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 장면을 촬영했기 때문에 긴장됐다. 하지만 액션스쿨에서 연습도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며 "택연 오빠가 배려해줘서 위험하지 않게 촬영하고 있다"고 상대 배우에 고마움을 전했다.
옥택연은 "위험할 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촬영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안전을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면서도 "가끔 실수로 김소현 양을 때릴 때가 있는데 메이킹 영상에 담겼을까봐 걱정된다"며 웃어보였다.그러면서 "김소현의 손이 정말 맵다. 엄청 아프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누적 조회수 7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목적으로 퇴마사 일을하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사고로 인해 수능을 치르지 못한 것이 한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티격태격하며 악귀를 쫓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11일 첫방송.(서울=포커스뉴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옥택연(왼쪽)과 김소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7.0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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