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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30_에너지신산업_현장방문_박_대통령_01.jpg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경제의 취지에 맞는 모범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에 있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창조적인 생각을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23일 서울 숭인초등학교 돌봄교실, 29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모범기업 에어코리아 방문에 이은,일주일 내 이뤄진 3회째 정책 현장 방문으로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과거 새마을운동도 성공한 주요 요인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였다. 창조경제도 많이 힘쓰고 있는데, 창조경제 역시 국민들이 스스로 창의, 그리고 혁신,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매곡리 주민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고 또 미래 지향적으로 가자, 이렇게 모범을 보여주셔 가지고 전국으로 퍼지는 좋은 기회를 만드셨다"고 치하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박 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2014년 10월 착공, 2015년 12월 국내 최초로 준공됐다. 청와대는 홍천 주민들이 이 사업으로 난방비 절감·전기 판매·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와 연간 1억 900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매곡리 주민들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으로 소매곡리가 잘 살고 주민들이 늘어나는 활기찬 마을이 됐다"며 박 대통령에게 '명예주민증'을 전달, 감사를 표시했다.
박근혜대통령은 "태양광도 내년부터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을 도입하는데, 소규모 신재생에너지도 생산도 하고 팔 수 있다"며 "이게 수익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예전엔 기피시설이고 혐오시설이었지만 지금은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이야말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설득하고 서로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다른 지방자치단체하고도 잘 공유해 다른 지자체들이 인식을 달리해 이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천 소매곡리에서 앞으로 많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노승락 홍천군수가 함께 하고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강석훈 경제수석·현대원 미래전략수석이 배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강원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에 있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창조적인 생각을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경제의 취지에 맞는 모범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2016.06.30. <사진출처=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강원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에 있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노승락 홍천군수,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강석훈 경제·현대원 미래전략수석 등이 함께했다. 2016.06.30.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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