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드라마 '안투라지' 측이 카메오 출연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연예계 일상을 담은 작품인 만큼 그동안 '안투라지'의 카메오 출연진은 한 명 씩 공개될 때마다 화제의 중심이 돼 왔다.
tvN 드라마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이 연예계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영빈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은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 일상을 경험하게 된다.
'안투라지' 측은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한국의 고유 감성을 더하기 위해 우리나라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동 중인 셀러브리티를 다수 특별출연으로 섭외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안투라지' 측이 밝힌 카메오 멤버는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와 프로게임선수단 CJ엔투스를 비롯해 29명이다. 영화감독, 걸그룹 멤버, 랩퍼, 야구선수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가 포함돼 있다.
이들이 밝힌 카메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으로 강하늘(배우), 김광현(야구선수), 김성균(배우), 김진경(모델), 김태리(배우), 도끼(랩퍼), DJ 소다(DJ), 마마무(걸그룹), 박한별(배우), 봉만대(영화감독), 붐(방송인), 송지효(배우), 송해나(모델), 스파이럴캣츠(코스프레 전문팀), 스피카(걸그룹), 심으뜸(스포츠트레이너), CJ 엔투스(프로게임 선수단), 아이오아이 김청하(걸그룹), 아이오아이 임나영(걸그룹), 안혜경(방송인), 양정원(필라테스 강사), 이은(배우), 이준익(영화감독), 이태임(배우), 임필성(영화감독), 진재영(배우), 진정선(모델), 최정렬(영화감독), 클라라(배우), 하정우(배우), 한경현(모델), 혁오밴드(가수)이다.
'안투라지' 측은 "특별출연을 확정 지은 분들이 어떤 역할과 모습으로 등장할지는 추후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화려한 카메오 군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는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준익 감독, 하정우, 김태리, 혁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카메오 출연을 확정지었다. 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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