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종영, 출연진들 "감사드릴 뿐 아직 실감 안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9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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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전혜빈·에릭·김지석 등 출연진 시청자들에 감사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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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8일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출연진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또 오해영'에서 평범녀 오해영 역을 맡아 실감나는 생활연기를 펼친 서현진은 29일 소속사 를 통해 "나 역시 드라마의 출연배우이면서 동시에 열렬한 팬이었다.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름은 같지만 외모부터 스펙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녀' 오해영 역을 맡았던 전혜빈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촬영이 모두 끝났다고 하니 시원섭섭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고 허전하다"며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웰메이드 드라마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서현진과 달달한 연기를 선보인 에릭은 전날 서울 강남구 CGV청담 엠큐브홀에서 진행된 프리허그 이벤트에 참석해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벌써 종영이라고 하니 시원 섭섭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외 예지원과 김지석, 허영민, 허영지 등 출연진들도 "종영이 무척 아쉽다. 그동안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은 28일 18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영된 최종화에서는 그간의 오해와 갈등을 극복한 도경(에릭 분)과 해영(서현진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르는 내용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평균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tvN 월화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10% 시청률을 돌파해 새 역사를 썼다.

'또 오해영'의 후속 드라마로는 웹툰이 원작인 '싸우자 귀신아'가 방영된다.28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방송 장면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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