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fdfdfdf.jpg |
(서울=포커스뉴스) 나영석 PD가 차승원과 이서진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했다. "두 사람이 '삼시세끼'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라는 것이 나 PD가 내놓은 답이다.
나 PD는 2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삼시세끼 고창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장에는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도 함께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새 멤버 남주혁이 출연한다. 전남 만재도 식구들이 전북 고창으로 간 것이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조합으로 정선편 시즌 1과 3를 진행했다. 그리고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손호준은 어촌편인 시즌 2와 4를 이어갔다. 시즌5는 어촌편의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새 멤버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서진과 차승원은 '삼시세끼'의 핵심 멤버다. 이에 두 사람의 만남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이 나왔다. 나 PD는 "만약에 이서진이 게스트로 '삼시세끼'에 나온다면 그건 다음 시즌을 안 한다는 의미로 보면 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나 PD는 "이서진이 고창에 게스트로 왔다는 뜻은 더 보여드릴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서진과 차승원은 '삼시세끼' 양대 시즌의 상징적인 존재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들만의 영역에서 아우라를 뿜게 하고 싶다. '만나도 재밌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상상만 하는 걸로 두고싶다"고 한발 물러섰다.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5번째 시즌을 맞았다. 2년 동안 5시즌을 이어왔다. 이에 마지막을 생각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나 PD는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고, 열심히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가차 없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나 PD는 "언제까지 '삼시세끼'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워놓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원할 때까지다. 그것이 저희가 일하는 방식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은 7월1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된다.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시리즈의 상징인 이서진(왼쪽 아래)과 차승원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포커스뉴스DB <사진제공=CJ E&M, YG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