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이복동생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7 0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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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캘리포니아 예비선거 앞두고

빌 클린턴 의붓형제 로저 클린턴 음주운전

과거 200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혀
△ 160606-roger-clinton-arrest-index.jpg

(서울=포커스뉴스)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의붓형제인 로저 클린턴이 캘리포니아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로저 클린턴(59)은 지난 5일 오후 7시20분쯤 캘리포니아주 리돈도 비치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위험하게 운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를 체포했더니 미국 전 대통령의 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과거에도 이복동생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2001년에도 로저 클린턴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로저의 보석금은 1만5000달러(약 1780만 원)로 책정됐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는 7일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다. 시동생의 범죄 행위가 힐러리 후보의 발목을 잡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이복동생인 로저 클린턴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리돈도 비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출처=리돈도 비치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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