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의 영웅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이다' 엔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1 08: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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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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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해피 엔딩을 맞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김영찬,연출 이정섭·이은진) 측은 1일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31일 방영된 마지막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신영일(김갑수 분)의 질긴 악연이 끝나고 모든 사람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신영일은 구속됐으며 마이클 정(이재우 분)은 노숙자 살해혐의로 체포됐다. 조들호의 전처인 장해경(박솔미 분)은 로펌 금산의 차기 대표가 됐고, 초짜 변호사 이은조(강소라 분)는 변호사 생활을 계속해 나갔다.

특히 이날 마지막 장면은 약자들을 위해 동네변호사 일을 계속하겠다는 '소시민의 영웅' 조들호의 의지를 보여줬다. 그간 조들호는 극 중에서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며 이른바 '갑'의 횡포를 정면돌파 해왔다.강소라(왼쪽)·박신양 주연의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31일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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