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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달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감독판이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KBS미디어와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는 31일 "최근 '태양의 후예'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를 제작·출시하기로 했다"며 "무산될 뻔했지만 팬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 뉴(NEW)는 지난달 감독판 DVD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감독판 DVD 제작을 요구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
감독판 DVD는 '태양의 후예' 연출 이응복 PD가 16회 방송분에 미공개 장면 등을 추가해 편집·제작한다. 이 외에도 제작과정·뮤직비디오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재편집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전회 사전제작된 드라마다. 사상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됐다. 독점 방영권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 총 2400만위안(약 42억원)에 판매됐다.송중기·송혜교 주연 드라마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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