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재단설립준비위, 31일 첫 회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0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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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재단 공식 출범 목표…정관·명칭 검토

재단 설립시 일본, 정부 예산으로 10억엔 출연
△ 정기 수요시위, 밀집모자 쓴 소녀상

(서울=포커스뉴스) 위안부 피해자 재단설립준비위원회가 3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12·28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간 합의 이행을 위한 '재단 설립 준비위원회'가 5월31일 오전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제1차 회의 종료 직후 재단설립 준비위원장의 기자 간담회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은 작년 12월28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통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반성 표명 △한국 정부가 위안부 지원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은 정부 예산으로 10억엔 출연 등 3대 합의를 이뤘다.위안부 피해자 재단설립준비위원회가 3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3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전경. 2016.05.25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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