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부 "여전히 남은 인원 수색 중"
(서울=포커스뉴스) 29일 오전(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45km 떨어진 마을 노인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미 CNN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 경 2층 규모 노인복지시설에서 불이 났으며 구조 대원 150명 이상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사고 건물은 노인들을 위한 임시 거처로 사용되던 곳으로 35명 가량 거주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국가재난부는 현재까지 18명이 구조됐고 그중 5명은 화상으로 입원했으며 남은 인원은 아직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화재로 타버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의 노인복지시설. 17명이 사망하고 18명이 구조됐다. 당국은 아직 남은 인원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우크라이나 국가재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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