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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남로에 다시 울려퍼진 |
(서울/광주=포커스뉴스) 제창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끝내 합창됐다.
18일 오전 광주 망월동에 위치한 국립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 말미에 진행된 기념공연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진행됐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 다수가 기립, 노래를 함께 불렀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등 야권 인사들은 태극기를 흔들면서 노래를 불렀으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여당 관계자들도 모두 일어서 노래를 함께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노래를 따라 부르지는 않았다.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에서 열린 가운데 제창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끝내 합창됐다. 사진은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항쟁 전야제'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2016.05.17 신홍관 기자2016.05.18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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