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과 달콤한 촬영…쑥스러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4 15: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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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tvN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서 조인성과 11년 만에 호흡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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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조인성 씨는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배우다."

배우 고현정이 조인성과 tvN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2005년 방영된 SBS 드라마 '봄날' 이후 11년 만이다. 조인성은 드라마를 위해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재회에 대해 기뻐했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조인성 씨가 많이 달라졌다. 연기로 만난 건 10년 정도 만이다. '그동안 굉장히 노력했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배우니까.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은 극중 난희(고두심 분)의 외동딸이자 프리랜서 일어 번역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조인성은 완이의 전 연인 '서연하'를 연기하며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다.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애정신에 대해 "달콤한 장면을 촬영할 때는 쑥스럽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닥터 이방인',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배우 고현정이 조인성과 tvN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DB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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