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공화당 5개주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완승했다.
미국 CNN은 트럼프 후보가 코네티컷, 델라웨어,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5개 주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델라웨어에서 지지율 61.1%로 2위인 존 케이식 후보(20.0%)를 크게 앞섰다.
로드아일랜드에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64.5%, 케이식 후보 지지율은 24.1%로 나타났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코네티컷,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후보는 60%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펜실베이니아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나머지 4개 주에서는 케이식 후보가 2위를 차지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대의원 수는 1237명이다.
CNN은 이날 경선으로 트럼프 후보가 코네티컷(19명)·델라웨어(16명)·펜실베이니아(17명)·로드아일랜드(8명)·메릴랜드(20명)에서 대의원 80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2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공화당 5개주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완승했다. (Photo by Jessica Kourkounis/Getty Images)2016.04.2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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