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북한 정권 압박 계속해 나갈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7 0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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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차 핵실험 임박…"중국 정부와 협력 강화"

(서울=포커스뉴스)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임박설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대응이 무엇이냐"고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현시점에서 검토할만한 새로운 대응은 없다"면서 "북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 일원이 되기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은 비핵화와 국제사회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어니스트 대변인은 "지난 수개월 간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해 왔다"며 "미국은 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고, 북한 도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국제사회를 집결시켜 왔다"고 덧붙였다.조시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 (Photo by Mark Wilson/Getty Images)2016.01.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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