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유엔은 25일(현지시간) 북한 리수용 외무상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도발을 먼저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강력히 비난했는데 유엔의 입장은 어떻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성명을 환영한다"면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같은 행동은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자 심각한 문젯거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말하지만 북한은 이 이상의 추가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 <사진출처=유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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