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유이의 성장드라마 '결혼계약' 22.4%로 종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5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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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24일 마지막 방송 22.4%, SBS 미세스캅 9.3%

이서진‧유이 열연에 시청자 호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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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드라마 '결혼계약'은 전국 평균 22.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는 9.3%를 기록했다.

일부 시청자는 뇌종양인 혜수(유이 분)가 죽음을 맞이하는 새드엔딩을 예상했다. 하지만 최종회에서는 완전한 가족이 된 혜수와 지훈, 은성(신린아)은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받아들이는 열린 결말로 매듭지었다.

'결혼계약'을 흥행으로 이끈 건 주연을 맡은 이서진과 유이라는 평이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보다는 방송인 이미지에 가까웠던 이서진은 '결혼계약'에서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때 발음이나 대사 처리가 부자연스러워 '연기력 논란'을 일으켰던 유이는 '결혼계약'을 통해 시한부 환자이자 미혼모를 연기하며 눈물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24일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사진은 드라마 주연을 맡은 유이와 이서진.<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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