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항공기서 승무원 때린 20대男 입건

박경수 기자 / 기사승인 : 2016-04-20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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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행 비행기서 휴대전화로 사무장 머리 때려
△ [그래픽] 폭행 몽타주

[인천=부자동네타임즈 박경수 기자]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필리핀행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을 때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 등)로 A(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30분쯤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휴대전화로 사무장 B(45)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한 여성 승무원이 수하물에 짐을 올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머리를 건드리자 화가 나 소란을 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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