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오는 6월 '모바일 회원신청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 도입에 따라 모집인을 통한 종이문서로만 신청가능한 기존 방식이 전자문서로도 신청할 수 있게 바뀐다.
가입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전자문서로 처리되고 모든 신청정보가 모바일 기기 및 서버에 보관되지 않는다. 이로써 신용카드회원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청서 접수 및 심사기간 단축 등 발급 프로세스가 개선돼 신용카드사의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신용카드 모집인은 가입신청서 등이 현장에서 카드사로 즉시 전송됨에 따라 교통비 등 접수 대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회와 카드업계는 가맹점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맹점 신청 업무를 전자문서로 할 수 있는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이미 지난해 말부터 시행 중이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2015.08.2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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