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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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동 선보이는 김상희-원혜영 |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부천 소사에 출마한 약사출신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고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를 창립했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약 30년간 여성, 환경 운동 분야에서 활동한 시민운동가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 제18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뒤 한미쇠고기재협상 추진위원장을 맡아 국정조사를 진행했다. 2012년 부천 소사에서 재선에 성공해 부천 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주요 공약으로 부천 원도심 살리기, 공영주차장 설치, 경인전철 지하화, 기숙형 명문고 설립 등을 내걸었다. 그는 출마의 변으로 "원도심의 활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했고, 가정의 복지 및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힌바 있다.
◆주요 프로필
△1954년 충남 공주 출생 △공주사대부속고·이화여대 제약학과 졸업 △국민훈장 동백장, 노무현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 소사구지역위원장, 제18·19대 국회의원(부천=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경기도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천지역 합동유세에 참석한김상희 소사구 후보, 원혜영 오정구 후보 등이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2016.04.1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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