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전투표 참여하는 시민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에서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9일 오후 6시 종료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는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해 12.2%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474만 4241명이 참석한 제6회 동시지방선거 당시의 투표율인 11.5%보다 38만 7480명, 0.7%p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가 유일하게 한 자리수 투표율(9.83%)을 기록했으며, 전라남도가 18.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본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역이 아닌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전체 사전투표자의 33.9%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종료 후 모든 사전투표함을 관할 선관위 내에 출입이 통제되는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 당일까지 보관할 방침이다.
또 보안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모든 과정을 기록하기로 했으며, 이송과 보관에 의혹이 제기될 경우 녹화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8~4.9일까지 진행된다. 2016.04.08 허란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