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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가 뭐길래? 업어주고,조상찾고,끼어들고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9일, 여야 3당의 대표들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강원 및 수도권 지역 유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서울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선 뒤 대전·충청과 경기 지역 유세를 시작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횡성에서 염동열 후보(강원 태백·횡성·평창·영월·정선)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지원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원주로 이동해 김기선(원주갑)·이강후(원주을)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다시 수도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표창원 더민주 후보(경기 용인정)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상일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권혁세(분당갑)·전하진(분당을)·변환봉(성남수정)·정진섭(광주갑)·심장수(남양주갑) 후보 지원 등 숨가쁜 일정이 이어진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앞에서 북한산 등산객 인사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대전으로 이동, 강래구(대전 동)·박병석(대전 서갑)·박범계(대전 서을)·조승래(대전 유성갑) 후보를 지원사격한다. 또 충남 공주에서 자신의 비서실장인 박수현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선거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저녁에는 다시 수도권으로 이동, 백재현(경기 광명갑)·이언주(광명을) 후보의 지원유세를 마친 뒤, 서울 금천구에서 이훈 후보(서울 금천), 관악구에서 정태호(관악을) 후보의 지원 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수도권에 집중한다. 안 대표는 오전 10시10분부터 유세를 시작한다. 서울 중랑구에서 민병록(서울 중랑갑)·강원(서울 중랑을) 후보의 유세를 시작한 뒤 경기로 이동한다.
경기에서는 성남·용인·수원·군포 및 의왕·부천·안산 등에서 합동 및 순회 유세를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로 향한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오전에는 광주 오후에는 전북을 순회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동구 무등산 문빈정사를 방문해 '광주 시민들께 듣겠습니다' 행사를 갖는다. 이후 광주 서구 발산마을 경로당을 찾아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북 정읍에서 하정열 후보(전북 정읍고창)를 격려 방문한다. 이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 뒤, 전북대 앞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와 박빙세를 보이고 있는 김성주(전북 전주병) 후보 및 김윤덕(전주갑)·최형재(전주을) 후보와 합동유세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김춘진 후보(전북 김제·부안)와 한병도 후보(전북 익산을)의 사무실을 격려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친다.
문 전 대표의 호남행 및 사죄로 국민의당에 기울어진 민심이 막판 반전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4.13총선 D-12일 인 1일 김무성(사진왼쪽) 새누리당대표는 수원 지원유세에서 정미경후보를 등에 업고 있고, 김종인(가운데) 더 민주 대표는 전주 덕진공원에 위치한 조부 김병로선생의 동상을 찾았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안양 지원유세에서 지지자와 폰카를 찍고 있다.2016.04.01 박철중 기자박동욱 기자김흥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 하고 있다. 2016.04.08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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