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 4차 핵안보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 "박 대통령의 이번 '공감의 외교 행보'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형환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한미·한미일·한일·한중 정상회담을 잇달아 가지면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의 이번 행보에 대해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안보체제 구축을 위한 한미일 공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든든한 안보정당으로서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맞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연쇄 정상회담을 가졌다.(워싱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핵안보정상회의를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16.04.0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