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광수‧이종혁‧이이경 등 '태양의 후예' 빛낸 카메오★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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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들 줄 이어

배우유아인‧이광수‧이종혁‧이이경‧류화영‧박준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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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태양의 후예'가 연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률은 어느새 30%를 넘어섰고, 최고 시청률은 36.9%(닐슨코리아)까지 치솟았다. 김은숙 작가와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전국의 리모컨을 고정시켰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스타들에 관한 관심도 뜨겁다. 배우 이광수는 '태양의 후예' 1회에서 오락실 직원으로 등장했다. 군복을 입은 이광수는 '교관'이라고 쓰인 붉은 모자를 쓰고 송중기와 호흡을 맞췄다.

이광수는 절친한 사이 송중기를 위해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출연했다. 송중기의 러브콜에 한걸음에 달려와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송중기의 연락을 받은 이광수가 단번에 카메오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종혁 역시 '태양의 후예'에 우정 출연했다. 2회에서 이종혁은 과거 작전 중 전사한 유시진(송중기 분)의 전우로 출연했다. 이종혁의 출연은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이종혁은 과거 김은숙 작가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이이경은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8회에서는 우르크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발전소 건물에 갇힌 강민재(이이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재는 매몰 현장에서 죽음을 앞두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거나, 아버지처럼 생각했던 고 반장의 죽음을 듣고 오열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류화영과 박준금도 '태양의 후예'에 특별 출연했다. 류화영은 4회에서 서대영(진구 분)의 전 여자 친구로, 반준금은 7회에서 이치훈(온유 분)의 모친으로 등장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배우 유아인도 드라마 후반부 등장할 예정이다. 분량과 캐릭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유아인은 송혜교를 위해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인연을 쌓았고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송혜교를 위해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유아인은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 기자회견에서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에 대해 "혜교 누나 생일 파티에 갔을 때 선물을 준비 못 했다. 그래서 비밀 선물을 주겠다고 하고,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배우 이광수, 이이경, 박준검, 류화영, 이종혁 등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특별 출연했다. 유아인의 촬영 분량은 후반부에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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