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브뤼셀·파리테러와 연관성 밝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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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 테러 |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에서 테러 공격을 모의한 용의자(프랑스인·32살)를 네덜란드 경찰이 로테르담에서 체포했다고 미국 CBS 뉴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경찰은 프랑스 당국의 요청으로 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테러 모의 용의자 세 명도 네덜란드 경찰의 급습으로 27일 함께 체포됐다. 두 명은 알제리인이고 한 명은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테러 모의 혐의로 수배된 또 다른 프랑스인 용의자 레다 크리켓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체포돼 현재 수감 중이다.
파리 정부 당국과 검찰은 크리켓이 모의한 테러와 브뤼셀 테러, 그리고 파리테러 간 연관관계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네덜란드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곧 본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지난 3월 24일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서 브뤼셀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이 불을 밝히고 있다 (Photo by Ben Pruchnie/Getty Images)2016.03.28 손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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