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부라이텍이 국내 최고 사양의 내압 방폭등 4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부라이텍은 LED조명을 제조하는 동부그룹의 계열사다.
이번에 출시되는 29·43·57·80W급 루미다스 내압 방폭등 4종은 국내 최고 광효율 150lm/W을 구현한다. 57W 내압방폭등은 메탈할라이드 조명에 비해 87% 이상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효율적 방열 설계로 방폭 온도 최고 등급인 T6을 구현해 열악한 온도조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7㎸서지보호 기능과 방폭시험 기준압 테스트 4배까지 견디는 등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방수·방진 성능에서도 IP66등급을 획득해 조선소와 화학·정유 공장과 같은 위험지역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또 총 7종의 설치구조(직부형·스탠션형2종·벽부형2종·전선형·정션박스형)로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방폭등의 경우 위험지역에 설치되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사용돼 온 기존 광원의 수명이 짧고 교체비용이 높다. 기존 광원의 3~10배에 이르는 장수명 광원인 LED로 교체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소비전력을 80~9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최근 방폭등 시장에서 LED광원 제품으로의 교체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등 향후 LED방폭등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물류창고와 같은 대형공간에 설치되고 있는 고효율 고천장등 3종(65/75/120W)과 함께 산업조명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부라이텍이 국내 최고 사양의 내압 방폭등 4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동부라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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