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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관위 결정 관련 입장 전하는 주호영 |
(서울=포커스뉴스)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탈당후 20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주호영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저녁 탈당계를 제출한다"며 "내일 오전에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이 우선추천지역(여성)으로 선정돼 경선없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후 당 최고위원회의는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에 만장일치로 재의를 요구했지만, 공관위는 이를 반려했다.
주 의원은 여러 차례 공천 배제의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소속 출마로 뜻을 굳혔다.공천 탈락한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재심 요구를 반려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1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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