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녹즙기 전문기업 '휴롬'과 손잡고 중국 시장 나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7 1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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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롬 판매 매장에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휴대용 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 판매

(서울=포커스뉴스) 대유위니아가 휴롬과 지난 16일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롬은 녹즙기 전문기업이다.

이로써 대유위니아는 이번달 말부터 중국 내 주요 휴롬 판매 매장에 프리미엄 IH 전기 압력밥솥 ‘딤채쿡’과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판매한다. 향후 양사는 딤채쿡과 스포워셔 판매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내 수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대유위니아와 중국 내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판매 제품군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휴롬의 이해관계가 부합돼 성사됐다. 휴롬은 국내는 물론 중국·미국·유럽 등 8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며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 내에서 높은 점유율과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백성식 대유위니아 전략기획본부장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딤채쿡과 위니아 스포워셔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휴롬사옥에서 대유위니아와 휴롬이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유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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