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방북 비행기 폭파' 협박男…항소심도 집행유예(1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7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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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93) 여사가 탈 방북 전세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모(34)에게 집행유예까 재차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헌숙)는 17일 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판단에 법리오해가 없고 형량도 적정하다”면서 검찰과 박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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