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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소재의 3인 이상 자생적·독립적인 단체, 소모임, 캠프, 아파트 봉사단이라면 누구든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제는 '따뜻한 서울'. '숨쉬는 서울'. '꿈꾸는 서울'로 나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따뜻한 서울'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며 '숨쉬는 서울'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활동이다. '꿈꾸는 서울'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다.
서울시는 심사를 통해 한 단체당 최대 15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심사의 모든 과정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다.
공모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모임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작성해 31일 오후 6시까지 단체가 소속돼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4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박윤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열정이 있지만 재정 부족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던 단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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