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에 15% 추가 할인…마트와 비교하면 개당 7.5% 티몬이 싸
 |
| △ 티몬_여성위생용품가격표.jpg |
(서울=포커스뉴스)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채널인 슈퍼마트에서 14종의 여성위생용품을 가격비교 했을 때, 대형마트에 비해 1개당 단가 평균 7.5%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티몬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성위생용품 화이트 시크릿홀 24입은 개당 가격 171원, 바디피트 쏘피 한결 24입은 개당 가격 167원이다. 최저가라고 발표한 한 대형마트 판매가보다 각 4원씩 저렴하다.
대형마트 상품을 티몬 판매가로 환산해 계산해보면 1만6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좋은느낌 와이드앤롱 슬림날개 중 36*2을 340원 저렴한 1만656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슈퍼마트 이용고객은 해당 최저가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4000원, 5만원 이상은 6000원의 할인쿠폰으로 최대 15%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좋은느낌 와이드앤롱 슬림날개 제품은 개당 230원(마트가격 235원),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 대 제품은 개당 1225원(마트가격 1238원)이다.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같은 여성위생용품 14종과 비교하면 개당 평균 7.5%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쿠폰할인을 적용하면 추가로 최대 15% 더 싸다.
티몬 슈퍼마트는 지난해 6월 설립 때부터 최저가를 선언했다. 5400여종의 주요 생필품에 대해 매일 가격조사를 벌여 주 단위 최저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티몬 관계자는 “대형 유통사의 공격적인 가격 전쟁에서 슈퍼마트가 경쟁할 수 있는 이유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인력을 갖춰야 하는 유통사에 비해 고정비용이 낮고, 여기에 기존 택배사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유한익 핵심사업추진단장은 “티몬은 단지 몇 개 품목에 대한 일시적 가격 정책이 아닌, 5400개가 넘는 실생활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생필품을 대상으로 8개월이 넘게 최저가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필품 가격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전담배송도 확대해 모바일 생필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소셜커머스 티몬은 대형마트에서 최저가라고 발표한 여성위생용품과 같은 제품을 더 싸게 팔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티몬>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