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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야 할 때"라면서 "그 해답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문화 및 우수문화상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의 산업화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개막식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누가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하느냐에 개인과 기업,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가 좌우되는 시대"라면서 "전통과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우수문화상품과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Made 人 Korea'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창조와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더욱 힘을 모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Korea, Now' 전시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뒤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을 입혀서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힘을 모아달라"고도 부탁했다.
한복과 한식, 공예 등 250여 점의 한국 대표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회는 '메이드 인(人) 코리아-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3월 18~23일), 부산 벡스코(4월 1~6일)로 순회된다.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문화 및 우수문화상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의 산업화를 강조했다. 사진은 2013년 10월 27일 청와대에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박 대통령. 2013.10.27.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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