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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하는 안철수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한지 한 달이 지난 1일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창당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함을 반성한다. 국민 기대에 참 많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남은 총선 일정 동안 회의 참석을 최소화하고 수도권 등지를 돌며 민생행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그는 추락하는 당 지지율, 창당 초기 모습을 잃었다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 "너무 아프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지켜봐주고 더 질책해달라"고 요청하며 "누구라도 만나겠다. 언제라도 가겠다. 무슨 말이라도 듣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국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2.26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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