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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무한도전 변호사'로 잘 알려진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이 28일 서울 동작을 출마를 선언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으로부터 제 고향 동작을을 찾아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을 현역 의원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캠프 정책대변인을 맡았던 강희용 부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장진영 대변인은 "적당한 변화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완전히 변해야 한다"며 "그 변화의 목표는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주도권을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사법연수원 2년차에 국내 1위 신용카드 회사를 상대로 혼자 소송을 제기한 뒤 10년간 소비자운동을 계속했고, SBS TV로펌 솔로몬, MBC 무한도전 등 8년간 줄곧 방송을 해왔다"며 "편하고 즐거울 삶을 두고 왜 진흙탕인 정치권으로 가느냐는 걱정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아이들이 저보다 윤택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그러나 우리 사회는 소득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탓에 자녀세대가 부모세대보다 더 가난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1975년 홍은동 철거민이었던 부모님이 5남매를 데리고 동작에 터를 잡았다"며 "나는 동작에서 자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동작의 한'이 가슴에 새겨져 있다. 동작을 떠나는 곳에서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과 상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이 28일 서울 동작을 출마를 선언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으로부터 제 고향 동작을을 찾아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장진영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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